[롤] 플레티넘ll 달성

버스를 탔습니다. 버스를 탔습니다.

이번 시즌 13의 시작일이 1월 11일이고 달성일이 1월 27일이므로 약 2주 만에 배치 골드 4에서 현재의 프리 3티어를 달성했습니다. 예전에는 정말 수백 판~2천 판 가까이 랭크 게임을 해도 달성하기가 힘들었는데 오히려 나이가 들어서 조금씩만 하는데 예전보다 더 쉽게 달성한 느낌입니다. 롤티어 기록 이번 시즌 13의 시작일이 1월 11일이고 달성일이 1월 27일이므로 약 2주 만에 배치 골드 4에서 현재의 프리 3티어를 달성했습니다. 예전에는 정말 수백 판~2천 판 가까이 랭크 게임을 해도 달성하기가 힘들었는데 오히려 나이가 들어서 조금씩만 하는데 예전보다 더 쉽게 달성한 느낌입니다. 롤티어 기록

시즌4~시즌9 시즌4~시즌9

제가 14년도 롤을 시작하면서 만든 계정입니다. 계속 사용해 온 어카운트인데, 19년도에 LOL을 그만두지 않겠다고 과감히 삭제했습니다. 스킨이 어느 정도 있었던 것 같은데 아쉽네요. 이때 플래티넘 4티어 달성을 위해서 승급전만 8번이나 했던 것 같아요. 이때 당시에는 제가 레넥톤의 왕짱 유저였기 때문에 레넥톤만으로 티어를 올릴 수 있었고, 플래티넘 달성 이후부터는 레넥톤 이외의 챔프로는 게임에서 이길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자유 등급에 눈을 돌렸고, 자유 등급도 티어를 상당히 올려놨습니다. 제가 14년도 롤을 시작하면서 만든 계정입니다. 계속 사용해 온 어카운트인데, 19년도에 LOL을 그만두지 않겠다고 과감히 삭제했습니다. 스킨이 어느 정도 있었던 것 같은데 아쉽네요. 이때 플래티넘 4티어 달성을 위해서 승급전만 8번이나 했던 것 같아요. 이때 당시에는 제가 레넥톤의 왕짱 유저였기 때문에 레넥톤만으로 티어를 올릴 수 있었고, 플래티넘 달성 이후부터는 레넥톤 이외의 챔프로는 게임에서 이길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자유 등급에 눈을 돌렸고, 자유 등급도 티어를 상당히 올려놨습니다.

시즌9 시즌9

롤을 잠시 하지 않을 수는 있어도 자르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말이 있습니다. 나도 롤을 영원히 하지 않으려고 아이디를 삭제까지 했는데 결국 새로운 아이디를 만들어서 다시 하게 됐어요. 이때 기세 좋게 또 레넥톤에서 한창 티어를 올려 프리3 티어 100점까지 달성해봤습니다. 이때는 프리3에서 2로 구간별로도 승급전이 있던 시절인데 프리2로의 승급전을 두 번 실패하고는 벽을 느껴 적당히 프리하위권을 전전했습니다. 풀 1~2부터는 리신들이 날아다니거든요. 롤을 잠시 하지 않을 수는 있어도 자르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말이 있습니다. 나도 롤을 영원히 하지 않으려고 아이디를 삭제까지 했는데 결국 새로운 아이디를 만들어서 다시 하게 됐어요. 이때 기세 좋게 또 레넥톤에서 한창 티어를 올려 프리3 티어 100점까지 달성해봤습니다. 이때는 프리3에서 2로 구간별로도 승급전이 있던 시절인데 프리2로의 승급전을 두 번 실패하고는 벽을 느껴 적당히 프리하위권을 전전했습니다. 풀 1~2부터는 리신들이 날아다니거든요.

시즌9 시즌9

부계정입니다. 아마 새로 판 계정을 Ple3 주차시켜놓고 부계정을 플레이한 것 같은데, 이때도 나름대로 기세 좋게 레넥톤에서 티어를 올려봤지만 매번 Ple2 문턱에서 막혔습니다. 부계정입니다. 아마 새로 판 계정을 Ple3 주차시켜놓고 부계정을 플레이한 것 같은데, 이때도 나름대로 기세 좋게 레넥톤에서 티어를 올려봤지만 매번 Ple2 문턱에서 막혔습니다.

시즌13 시즌13

현재 계정입니다. 우선 프리3티어를 기존과 달리 생각보다 빨리 달성했습니다. 예전에는 정말 6~7개월에 걸친 승격전에서 굉장히 고생했는데 이번에는 팀 운이 좋았어요. 대략 100개 내외로 달성해 주고, 지금까지의 기록으로 보나 실력으로 보나 현재의 티어가 저에게는 맞는 것 같습니다. 현재 계정입니다. 우선 프리3티어를 기존과 달리 생각보다 빨리 달성했습니다. 예전에는 정말 6~7개월에 걸친 승격전에서 굉장히 고생했는데 이번에는 팀 운이 좋았어요. 대략 100개 내외로 달성해 주고, 지금까지의 기록으로 보나 실력으로 보나 현재의 티어가 저에게는 맞는 것 같습니다.

 

LOL은 멘탈 게임이라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솔직히 저렇게 말하면 속으로 ‘당연한 거 아니야? ‘모든 게 멘탈이 중요하다’라고 생각했는데 또 롤을 하면서 여러 팀원들을 만나면 멘탈을 잘 잡는 게 이상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확실히 제가 골드 하위권에서 게임을 할 때는 정말 조금이라도 잘 안 되더라도 바로 게임을 할 생각은 없고 15사이렌을 치려고 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게임의 승패에 연연하지 않고 제가 조금 멈추더라도 최선의 플레이를 생각하고 다시 복구할 기회를 노리는 등 멘탈에 변화가 생겼습니다. 이게 티어나 승패, kda 같은 지표를 너무 신경 써서 제가 조금이라도 그런 나쁜 지표가 발생하려고 하면 부담을 크게 느끼고 게임을 안 하려고 해서 벗어나려는 심리가 발생했던 것 같아요. 원래는 제가 롤을 하는 이유도 사실 다른 사람에게 ‘나 티어 이 정도면 괜찮아?’ ‘나 레넥톤 잘해’라는 말을 해서 인정받고 싶어서 한 이유가 컸던 것 같아요. 지금 다른 게임을 하는 것도 이런 이유가 아직도 큰 것 같아요 남들에게 자랑할 수 없게 되는 만족스럽지 못한 티어나 지표가 발생하는 것이 너무 싫어서 게임 자체를 즐기지 못하고 결국 안 좋은 멘탈의 가장 큰 원인이었습니다. 지금은 뭐가 달라졌는지 사실 잘 모르겠어요. 나의 본업인 대학원 생활이 조금 만족스러워서일까요? 어쨌든 특정 부분에서 제가 스스로 만족감을 느끼고 성취감을 느끼는 만큼 게임에서 그런 부분을 찾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게임에서 잘해야 한다는 집착이 사라지고 초연한 자세를 유지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게임이 잘 되지 않을 때는 일단 현생을 되돌아 보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LOL은 멘탈 게임이라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솔직히 저렇게 말하면 속으로 ‘당연한 거 아니야? ‘모든 게 멘탈이 중요하다’라고 생각했는데 또 롤을 하면서 여러 팀원들을 만나면 멘탈을 잘 잡는 게 이상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확실히 제가 골드 하위권에서 게임을 할 때는 정말 조금이라도 잘 안 되더라도 바로 게임을 할 생각은 없고 15사이렌을 치려고 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게임의 승패에 연연하지 않고 제가 조금 멈추더라도 최선의 플레이를 생각하고 다시 복구할 기회를 노리는 등 멘탈에 변화가 생겼습니다. 이게 티어나 승패, kda 같은 지표를 너무 신경 써서 제가 조금이라도 그런 나쁜 지표가 발생하려고 하면 부담을 크게 느끼고 게임을 안 하려고 해서 벗어나려는 심리가 발생했던 것 같아요. 원래는 제가 롤을 하는 이유도 사실 다른 사람에게 ‘나 티어 이 정도면 괜찮아?’ ‘나 레넥톤 잘해’라는 말을 해서 인정받고 싶어서 한 이유가 컸던 것 같아요. 지금 다른 게임을 하는 것도 이런 이유가 아직도 큰 것 같아요 남들에게 자랑할 수 없게 되는 만족스럽지 못한 티어나 지표가 발생하는 것이 너무 싫어서 게임 자체를 즐기지 못하고 결국 안 좋은 멘탈의 가장 큰 원인이었습니다. 지금은 뭐가 달라졌는지 사실 잘 모르겠어요. 나의 본업인 대학원 생활이 조금 만족스러워서일까요? 어쨌든 특정 부분에서 제가 스스로 만족감을 느끼고 성취감을 느끼는 만큼 게임에서 그런 부분을 찾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게임에서 잘해야 한다는 집착이 사라지고 초연한 자세를 유지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게임이 잘 되지 않을 때는 일단 현생을 되돌아 보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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