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도결석 빼는 법 편도 수술 비염 수술 가격 입원기간 리뷰

편도결석 빼는 법 편도 수술 비염 수술 가격 입원기간 리뷰외국에 살고 있어서 조금 빨리 해야 한다고 했더니 의사 선생님이 다음 주는 어떠냐고 하셔서요? 급한 대로 수술 날짜를 받았대요.병원이 좀 오래됐지만 샘이 친절하고 이비인후과 쪽을 잘 본다며 안심하고 입원 수속을 밟았습니다.20대 때 나도 편도 제거술을 받아본 사람인데 딸이 얼마나 아플까? 알고 있으니까 마음이 좀… 걱정이 됐는데요.수술의 고통을 아직 모르는 1명은 병실 침대에 누워 와이파이가 빵빵해서 아주 50~도 했답니다.수술 전날 4시까지 병원에 도착하여 입원 수속 후 저녁을 먹은 후 12시부터는 물도 마시지 않는 단식에 들어갑니다. 이것이 최후의 만찬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한 우리 딸저는 밥도 안 먹는데 옆집 할머니가 점심에 뭘 많이 먹었다면서 저한테 이거 먹으라고 했는데 다 매운게 없는 식단~~ 덕분에 한끼 해결~~수술 당일 아침 9시 수술입니다.병원이 3동으로 되어 있지만 점점 병원의 크기가 커졌기 때문에 입원 병동에 수술실이 없어 어느 통로로 해서 수술실로 건너가야 합니다. 확실히 대학병원은 아니라서… 제 발로 수술실 입구까지 걸어서 들어가야 하거든요. 수술 후의 모자도 직접!! 써니짱 썼어 ㅋㅋ여기서 잠깐!! 이런 경우 처음 보고 사실은 갑자기 깜짝 놀랐어요.. 수술실에 도착하면 수술 입구에서 자녀에게 수술 모자를 씌우고, 보호자는 자녀의 신발을 들고 병실에 가면 회복 중 병실에 올 때 문자가 온다고 합니다.내가 병원에 잘 왔나? 3초 고민했어요.간단한 편도 제거술이지만 수술실 앞에서 아이의 신발을 가져오는 것은 무서웠습니다.편도제거수술은 간단한 수술로 1시간만에 수술을 마치고 온 써니야~~ 처음엔 생각보다 덜 아프다고 했어요.마취에서 깨어나야 하기 때문에 잠을 잘 자지 말라고 깨웠는데, 차가운 것을 팩의 얼굴에 붙이고 깨우려고 얼굴 팩을 올려 깨웠다고 합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아프다고는 하지 않았는데요. 마취가 덜 깬 이유였어요.어제 12시부터 금식하고 9시에 수술하고 당일 저녁 6시가 되어서야 첫끼를 먹게 되는 우리딸 써니~~~굶주린 우리 딸!! 되게 기대하면서, 뚜껑을 연 거예요.그런데??? 엄마, 이게 음식이야??아직 안아픈지 음식을 찾았어요. 그러나 지금부터 목이 찢어지는 것 같은 통증이 엄습하여 아무것도 먹을 수 없습니다. 편도를 잘라내서 그 자리를 만들었기 때문에 혈관이 터질 수 있기 때문에 2주 동안은 차가운 아이스크림 부드러운 카스테라.. 카스테라 빵도 그냥 먹지 말고 우유에 찍어 먹고 요구르트 같은 것만 먹어야 한다고 합니다.미음 한 입 먹고 너무 아프면~~ 이때부터 통증이 심해집니다.다음 날 아침 밥 뚜껑을 열어 두번째로 놀란 써니야!뚜껑이 열렸는지 이것이 밥인가!밥 뚜껑을 열어 화가 나서 뚜껑을 열www 먹는 것에 진심인 아이인데!이런 메뉴..··· 웃으면 안 되는데계속 웃었습니다.2박 3일 입원 기간 중 4명 방을 골랐는데, 보호자 간이 침대까지 보통 커튼이 끌리는 것에 자신의 자리만 못 그셔서 너무 불편했고 같은 방을 쓰고 계신 할머니 3명이 77세, 87세, 95살이었는데..95세 할머니가 정말 가장 건강하고 간병인 아줌마 3명의 목소리가 얼마나 클까..또 코는 어떻게?…이틀 정말 잠을 못 잤어요.편도 수술과 비염 수술까지 2박 3일 입원비는 약 39만원(보호자식 3끼 포함)였답니다.생각보다 적었습니다.퇴원하기 전에 이비인후과 진료실에 다녀오라고 합니다.바로 옆 건물에 의사 선생님이 계시고 1층에서 불균형을 타고 이웃 병동으로 간답니다… 그렇긴그냥 걸어 병원으로 이동했습니다.이 부분이 조금 불편했습니다.목 수술을 했기 때문에.. 하지만 다행히도 잘 걷는 우리 딸, 수술 후에 콧속이 후련하니까.. 당신은 수술비를 지불하고 공기를 마시고 있는데, 지금까지 사람들은 그냥 공기를 들이마셨대!!!! 억울하다고!!! 지금부터 공기를 많이 마셔라.퇴원해서 아이스크림 너무 골고루 많이 먹어요. 베스킨라빈스부터 엑설런트 일반 팡파르까지… 뭐라도 먹고 힘내~~~♡ 비염 수술은 재발이 많다고 하는데 일단 해보기로 했던 수술이었고 이제 편도결석으로 고생하는 일은 없겠죠~~~ 2주간 고통을 잘 참아보자!!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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